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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주차_관세무역뉴스_“中 광군제부터 美 블랙프라이데이까지” 쇼핑 특수 대비 특별통관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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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21-11-18 22: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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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21-11-18 22:19:32

관세청, ‘특송·우편물품 특별 통관대책’ 시행
연말까지 X-Ray 장비 추가 설치 등 시설·인력 확대 … 임시개청도 허용

11월 11일 중국 광군제, 11월 26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11월엔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해엔 해당 기간 평소보다 75% 이상 통관량이 급증하기도 했다. (2020년 기준 11~12월 월평균 통관량 : 822만 6,000건, 1~10월 월평균 통관량 : 471만 2,000건)

이에 관세청은 11월 8일부터 연말까지를 ‘해외 직구 극성수기’로 보고, ‘특송·우편물품 특별 통관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해당 기간 X-Ray 장비를 추가 설치하는 등 시설과 인력을 확대하고, 토요일 임시개청을 추가 허용하는 등 세관별로 ‘특별통관 지원팀’을 운영해 원활한 통관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관세청은 해외 직구 극성수기를 틈타 불법·위해물품을 반입하거나 자가사용 목적으로 면세 통관한 물품을 국내에서 재판매하는 행위, 구매대행업자의 저가신고 행위 등의 위법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발송 국가별로 우범성에 대한 정보분석을 실시하고, 마약 폭발물 탐지기 등 과학장비를 적극 활용해 위험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집중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판매 목적의 물품을 자가사용으로 위장해 면세 통관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반복적인 해외 직구 이용자에 대한 통관내역을 심층 분석하는 등 통관단계에서의 심사도 강화하기로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지재권 침해물품과 같이 소위 ‘짝퉁 물품’은 통관이 보류되니 구매 시 유의할 것과 해외 직구로 면세받은 물품을 국내에서 재판매하는 경우 불법임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_ CU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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