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식품,
통관검사
강화로 안전한 제품 신속통관 추진
식약처,
‘2023 수입식품
통관검사 계획’ 운영 및 수입식품 통관검사 제도 개선키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통관
단계에서 식품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2023년
수입식품 통관검사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인 검사체계 운영과 신속 통관을 지원하는 등 수입식품 통관검사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1월 11일 밝혔다.
식약처는 매년
수입식품 통관 검사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효율적인 통관검사를 추진하기 위해 검사계획에 따라 무작위표본검사 대상을
선정할 때 ‘인공지능(AI) 기반
위험예측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AI 기반
위험예측 시스템은 인공지능 분석으로 고위험 품목 등을 선별하는 시스템으로 올해 9월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식품 등
분야) 계절별·시기별
수입 증가 품목 기획검사 확대와 농산물 단순가공품까지 농약 검사 강화, ▲(축산물
분야) 축산물에
대한 동물용의약품·이물 검사
강화, ▲(수산물
분야) 수산물에
대한 불법증량 허위신고
여부와 동물용의약품의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올해 11월 26일부터
수산물의 동일사 동일식품
요건이 생산국, 품명, 수출업소에서 ‘해외제조업소’까지 확대되고,
2024년부터는 다소비 축·수산물에
사용되는 동물용의약품의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시행돼
수입 축·수산물의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통관검사
업무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수입식품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수입식품 통관검사 제도에 대한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
추진 내용은 작년 8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에
포함된 ▲계획수입 신속통관 대상 확대(35번), ▲민간
시험·검사기관에
의뢰 가능한 검사대상 확대(58번), ▲동일사
동일수입식품 분류요건 개선(81번), ▲수입목적
외 용도변경 허용 범위확대(91번), ▲영업자
안전관리 역량에 기반한 영업자 차등관리(97번) 등 5개 과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해우려가 있는
품목이나 안전관리가 필요한 검사항목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통관검사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수입식품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출처_CU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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