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수출총력 지원에 힘 더한다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 개소 및 KOTRA와 ‘2022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 개최
정부가 2026년도 수출 5대 강국 달성을 목표로 지원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기업들이 수출과 수주 관련 애로 발생 시 한 곳에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종합지원센터인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수출·수주 全 주기 지원 기능을 담당할 계획으로 개소된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무역금융, 물류, 마케팅 등 개별기업 수출지원을 통해 수출과 수주기업들의 애로와 요청사항을 신속해 해결해주는 한편, 수출현장에서 제기되는 세제, 예산지원 및 규제개혁, 통상 및 외교협력에 대해서도 범부처 공동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원전, 방산, 해외건설·플랜트 수출에 대해서는 프로젝트 매니저를 지정해 우리 기업들의 성공적인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밀착지원도 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는 개소식 이후부터 즉시 수출, 수주기업들의 관련 애로 및 지원 필요사항에 대한 접수받을 계획이며,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대표 번호(02-6000-5119)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부는 KOTRA와 함께 ‘2022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를 12월 1일부터 2일까지 개최해 25건 총 4,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및 20건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상담회에는 소·부·장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 261개 바이어, 국내 1,301개社가 참가해 약 1,500건의 1:1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오프라인 상담회 참가가 어려운 중국 등 세계 각지 해외 바이어 및 국내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온라인 매칭 및 화상상담을 11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행사 개막식에 참석한 산업부 박재영 무역정책관은 최근 우리나라의 무역여건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산업부는 범부처적인 수출 총력지원에 힘을 더해 우리 수출이 붐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자원에서 추가 예산을 투입해 금번 상담회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해외 전시, 수출바우처 등 수출지원 예산 상반기 집중 투입, 해외전시회 통합한국관 확대, 해외인증 획득 지원 강화 등 해외 마케팅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_CU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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