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
마카오에 입국하는 거주 승객에 대한
수하물 및 물품의 면세 허용량 인상 발표
재정부, 해관총서, 세무총국
공고 2024년 제7호
<중국본토와
홍콩 경제 동반자 약정> 및 <중국본토와
마카오 경제 동반자 약정>의 관련
개정에 따라 홍콩 특별 행정구(이하 홍콩) 및 마카오
특별 행정구(이하
마카오)에서
입국하는 거주여행자(역주;중국본토거주인)가
휴대하는 수하물 및 물품에 대한 면세 허용 한도 인상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1. 면세범위 (원칙)
홍콩과 마카오에서 입국하는 18세 이상의
거주여행자가 해외에서 취득한 합리적인 개인 수하물 및 물품을 소지하고 총 가치가 12,000위안(12,000위안 포함) 미만인
경우 면세품으로 분류됩니다.
동시에 입국장 면세점이 있는 항구에서 상기 여행객이 일정량의 면세품을 구매하는 경우
해외에서 취득한 합리적인 개인 수하물과 총합계 가치가 15,000위안(15,000위안 포함)을 넘지
않는 경우에도 면세범위가 적용됩니다.
2. 직항 및 환승 시
적용규정
마카오에서 ＂직항＂을 통해 헝친(横琴)의 광동-마카오
심층 협력 구역에 들어갈 때 거주 여행자가 휴대하는 수하물은 현행 규정의 적용을 받습니다. 헝친(Hengqin)의 광둥-마카오
심층 협력 구역(Guangdong-Macao In-Depth
Cooperation Zone)에서 ＂트랜짓(환승)＂을 통해
본토로 입국하는 경우, 거주
여행자가 휴대하는 수하물 및 물품에 대한 면세 허용량은 본 발표 제1조에 따라
시행됩니다.
3. 예외규정
수하물 및 물품에 대한 면세 허용량과 관련하여 위에서 언급한 조정 사항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홍콩과 마카오를 빈번 출입하는 승객이 휴대하는 수하물 및 물품에 대한 관련 규정 및 기타 기존 규정은 변경되지 않습니다.
4. 적용대상
항구
2024년 7월 1일부터 뤄후(羅湖), 푸톈(福天), 선전만(深圳灣), 광저우-선전-홍콩
고속철도 서구룡역, 공베이(公北),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의 주하이 고속도로
등 6개
항구에서 상기 관련 조치가 시행됩니다.
2024년 8월 1일부터는
모든 입국항만으로 확대됩니다("직항"을 통해 헝친(横琴)으로
들어오는 경우 제외).
5. 시행일자 :
2024년 6월 27일
6. 시사점
종전에는 5,000위안까지
였던 개인당 면세범위가 두 배 이상으로 (12,000위안까지) 확대됨으로써, 한국
면세점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중국정부의
이번조치는 홍콩, 마카오
경제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이 크지만 한국면세점에서 대량으로 구매한 물품이 홍콩이나 마카오를 경유하여 중국으로 반입되는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도
활성화될 수 있을 거라고 사료됩니다.
출처- 해관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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