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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월2주차_관세무역뉴스_한·인니 CEPA 발효 시 플라스틱·철강·車부품 수출 확대 기대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1-02-10 09: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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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21-02-10 09:36:28

한·인니 CEPA 발효 시 플라스틱·철강·車부품 수출 확대 기대

한·ASEAN FTA 대비 품목 수 기준 11.9%p 추가 개방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발효 시 우리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 철강 관련 기업의 수혜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월 3일 발표한 ‘한·인도네시아 CEPA의 체결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도네시아 CEPA로 인도네시아는 수입품목의 92.1%, 2019년 수입액 기준 93.5%에 달하는 품목의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한·ASEAN FTA 관세철폐 수준보다 수입액 기준 4.7%p, 품목 수 기준 11.9%p 시장 개방도를 높인 것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이 많은 플라스틱 및 고무 제품과 자동차 부품은 한·인도네시아 CEPA 발효 즉시 무관세가 적용돼 해당 업종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보고서는 인도네시아 인구와 소득이 계속 성장해 플라스틱 및 자동차시장 모두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철강제품의 경우 기존 한·ASEAN FTA에서는 양허 수준이 대체로 낮았고 최대 15%에 이르는 기준세율이 적용돼 왔는데, 한·인도네시아 CEPA가 발효되면 발효 7년 후부터 단계적으로 관세가 철폐돼 관세 인하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cu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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