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빅데이터와AI 기술을활용한관세행정의디지털혁신을본격적으로추진한다.
관세청은‘빅데이터추진단’을출범시키고관세행정전반에걸쳐빅데이터와AI를활용해지능형관세국경안전관리를강화해나가겠다고 7월14일밝혔다.
추진단은그동안특정업무영역별T/F방식으로추진해오던빅데이터·AI등4차산업혁명관련기술업무를관세청차원에서일원화해 전담하게된다.
우선전자통관심사와AIX-Ray등제한적업무영역에서효과를검증해온빅데이터와AI기술을모든업무영역으로확대·적용할계획이다.
‘BIG AI’ 모델, 3개영역14개기능개발
이를위해유니패스의수출입관련데이터를한곳에모은뒤이를AI기술을활용해결합·가공·분석할수있는‘BIGAI’모델을개발한다.
BIGAI모델은행정안전부가주관한2020년벤처형조직혁신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나온혁신과제의하나로,지난5월최종선정된모델이다.
이를통해위험화물선별,우범여행자감시등개별정보를통합적으로분석함으로써수출입관련위험요소발생의전조를감지하는한편 신속대응에필요한정보를분석하게된다.
아울러▲수출기업지원을위해제출서류를AI로분류하고인식해FTA업무를신속하게처리하는원산지증명서AI인식활용기능,▲전화를대신해해외직구통관질문에답변하는AI상담챗봇상담,▲AI학습기반물품을분류하는품목분류(HS코드)찾기예측등을포함해 안전한국경관리·행정서비스효율제고·대국민서비스혁신의3개영역에서14개기능을내년까지개발한다.
수출입위험정보예측및관련기관과데이터기반협력확대
안전한국경관리를위해수출입관련위험정보를예측하고다른정부기관과데이터기반협력을확대한다.국민생활과밀접한사회적이슈 발생전후에걸쳐범정부적신속대응을지원하는수출입동향예측모델을구축하며,수출입거래데이터를실시간으로모니터링하면서복잡하고다양한연관관계를정밀하게분석해위험이예상되는정보를관련기관에신속히제공한다.
수출기업에정보제공확대·AI 기반디지털혁신
또한수출기업에정보제공을확대하고인공지능기반의디지털혁신을본격적으로추진한다.
수출지원관련기관과의데이터공유와협력을통해중소기업에게한차원높은맞춤형정보를제공하며,원산지증명관련서류이미지를 AI로인식해FTA 업무를신속히처리하는등디지털기반업무자동화도추진한다.
데이터지도구축·AI 상담챗봇도입
아울러국민과기업이관세청데이터를쉽게이해할수있도록‘데이터지도’를구축하고스타트업,중소기업등의수요에맞게데이터를 개방하는기반을마련해나간다.
일반국민에게개방가능한분석정보를소셜네트워크를통해실시간으로제공하고,해외직구통관의상담시간과콜부하를줄이는AI 상담챗봇을도입하며, 수출입통관에필요한HS 등AI 학습용데이터와정보를제공한다.
출처-CU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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